[시사매거진] 클래식콘텐츠제작사 오르아트가 6개월 간의 전국투어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여행 어때요?’는 ASMR을 접목한 뮤직콘서트다. 특히 경기도 파주의 솔가람아트홀과 오산문화회관의 경우 티켓오픈 하루만에 전석 매진이 되었고 이후 서울, 인천, 원주, 양산에서 공연을 이어갔다. 오르아트는 이번 공연에서 ‘여행 어때요?’의 시즌 1. 이탈리아편과 시즌 2. 파리편을 번갈아 진행하였는데, 두 여행지 모두 팬데믹 종료 후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 세계 1위로 뽑혔던 곳이다. 이번 공연은 단순 감상중심의 음악회가 아닌 라이브연주에 맞춰 움직이는 미디어아트 영상과 300여장의 여행지 사진, 그리고 공연내내 연출되는 앰비언스 사운드(Ambience Sound)가 한층 더 몰입감을 제공하며 관객들의 큰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대형오케스트라에서만 들을 수 있었던 라벨의 ‘볼레로’, 홀스트의 ‘행성’,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크라펜 숲속에서’, 프로코피예프의 ‘로미오와 줄리엣’등 오케스트라 레퍼토리를 관현악 5중주로 재각색하여 이색무대를 펼쳤다. 6개월간 총 15회에 걸친 전국투어 대장정을 성료한 오르아트는 “이번 공연은 유럽여행지의 실제 소리들을 ASMR로 만들어 접목한 콘서트인만큼 팬데믹시대에 여행을 즐기지 못했던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것 같다. 공연을 함께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르아트는 내년 상반기에도 계속해서 ‘여행 어때요?’의 공연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내달 1일부터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행 어때요?’시즌 2. 파리편 티저영상을 공개한다. 박희윤 기자 bond003@sisamagazine.co.kr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출처 : 시사매거진(https://www.sisamagazi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2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