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자신이 뽑은 선율에 직접 어울리는 악기를 고르는 아이들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주)오르아트가 기획한 관객참여형 공연 ‘택배상자 속 물건들의 음악회(이하 택배상자 음악회)’가 지난 1년간의 여정을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8월 밝은내지역아동센터에서의 공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택배상자 음악회’는 일상 속에서 들을 수 있는 다양한 소리들을 악기로 표현해보고 음악으로 만들어가는 관객참여형 공연으로, 음악을 듣는 것 외에 직접 악기를 정하고 지휘해보며 스스로 음악의 원리를 찾아가고 악기와 친구가 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어린이클래식 프로그램이다. 밝은내지역아동센터 외에도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등 약 12차례 걸쳐 진행된 ‘택배상자 음악회’는 청년예술가들의 역량을 활용한 기존 클래식시장에서 볼 수 없는 참신한 프로그램으로 2023년에도 많은 지역의 아동기관들을 만날 예정이다. ‘택배상자 음악회’는 올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2신나는예술여행'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예술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공연을 제공하는 대국민 문화향유증진사업으로, 더 많은 국민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는 사업이다. ‘택배상자 음악회’를 기획제작한 (주)오르아트는 “올 한 해 음악회를 통해 약 1,000명의 아이들과 가족들을 만나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었다는 자체가 커다란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클래식을 이용해 풍부한 음악적경험과 소통할 수 있는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택배상자 속 물건들의 음악회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참여요청은 오르아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대한금융신문(http://www.kbank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6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