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 공연 중 ‘나도 꼬마지휘자’ 활동모습) (주)오르아트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올 8월까지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관객참여형 공연 '택배상자 속 물건들의 음악회(이하 택배상자 음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문화예술 사회적기업이자 클래식기업인 (주)오르아트에서 기획한 '택배상자 음악회' 프로그램은, 최근 코로나 시국에 맞춰 초등학생들에게 양질의 예술체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택배상자를 이용해 만든 관객참여형 음악회이다. ‘택배상자 음악회’는 일상 속의 소리를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소리를 발견하고 채집하며 음악으로 만들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지역아동센터, 초등방과후, 어린이 도서관 등 약 30개의 아동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약 8,000여명의 아이들과 만나왔다. 올해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신나는 예술여행을 통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 속의 소리를 모티브로 하여 평소 문화예술관람이 어려운 문화소외지역의 아이들에게 놀이를 통해 예술가와 함께 음악을 만들어가며 상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 세부 프로그램은 ▲나도꼬마작곡가 ▲나도꼬마지휘자 ▲나도꼬마음악가의 세 개의 챕터로 나뉘며 버터빵 왈츠, 아이폰 폴카, 주사위 소나타, 고장난 시계 등 일상물건들의 소리를 이용한 참신한 음악으로 구성된다. 이번 ‘택배상자 음악회’를 기획한 ㈜오르아트는 “이번 프로그램은 감상과 교육으로 접해오던 음악이 아니라 음악의 본질인 소리와 일상과의 관계를 탐색하며 만들어가는 소리여정이었다”며 “발상의 전환으로 일상 속에서도 예술을 발견하고 지역과 소통하는 과정 속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택배상자 음악회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르아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제민일보(http://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44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