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콘텐츠기업 (주)오르아트가 전북 한마음지역아동센터 등 12개 지역아동센터에서 문화소외지역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택배상자 속 물건들의 음악회(이하 택배상자 음악회)’를 진행했다. (주)오르아트에서 기획·제작한 어린이 관객참여형 공연 ‘택배상자 음악회’는 아이들이 일상 속의 소리를 음악으로 상상하고 기억될 수 있게 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아이들은 감상과 교육으로 음악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나도꼬마작곡가 ▲나도꼬마지휘자 ▲나도꼬마음악가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가와 함께 소리를 음악으로 표현해가면서 자연스럽게 악기와 친구가 되며 음악과 가까워질 수 있다. 놀이를 통해 소리를 음악으로 만들어가는 과정 속에서 스스로 성장하고 즐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택배상자 음악회’는 올해 신나는 예술여행을 통해 클래식접근이 힘든 문화소외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클래식공연을 선보였다. '택배상자 음악회'를 기획·제작한 ㈜오르아트의 박설란, 박승은 대표는 "저희는 아이들에게 악기를 가르치지 말라고 말씀드린다. 악기는 소리를 내기 위한 소도구이지, 소리나 음악에 흥미가 없는 아이들을 악기를 가르치면서 예술을 접하게 하지 않는다. 소리를 보고, 듣고, 만지며 아이들에게 가장 자연스러운 활동인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풍부하고 다양한 음악적 경험으로 성장하게 하는 것이 오르아트 콘텐츠의 궁극적인 목적이다."라고 전했다. (주)오르아트는 클래식을 기반으로 소리로 행복을 전달하자는 목적을 두고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연 100회 이상 지역, 기관사업을 통해 대중에게 클래식을 친숙하게 전달하고 있으며 지난 문화예술공공구매시장상품서비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택배상자 음악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2 신나는예술여행’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전북 한마음지역아동센터, 강원 횡성행복한홈스쿨, 인천 영흥지역아동센터 등 12개 지역 아이들과의 만남을 성황리에 마쳤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공연을 제공하는 대국민 문화향유증진사업으로, 더 많은 국민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다. 출처 :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 이투뉴스(http://www.e2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46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