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생목지역아동센터, 택배상자 속 물건들의 음악회 활동사진 [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2022년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을 통해 순천 생목지역아동센터 외 전국 지역아동기관에서 열린 어린이 클래식 체험프로그램 ‘택배상자 속 물건들의 음악회(이하 ‘택배상자 음악회’)’가 지난 8월 23일 공연을 끝으로 참여 기관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택배상자 음악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2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올 한 해 호남권뿐만 아니라 인천권, 강원권, 경기권 등 12개 지역아동기관에서 선보였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사업으로, 더 많은 국민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복지사업이다. 클래식콘텐츠기업 ㈜오르아트가 기획·제작한 ‘택배상자 음악회’는 기존의 단순 감상 위주의 어린이클래식에서 벗어나 ▲나도꼬마지휘자 ▲나도꼬마작곡가 ▲나도꼬마음악가 등 예술가와 아이들이 직접 음악을 만들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음악과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클래식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특히 휴대폰 벨소리, 버터에 빵을 바르는 모습, 슬라임을 주물대는 모습, 시계의 알람소리 등을 음악의 재료로 사용하며 참여 기관들로부터 참신하다는 평을 받은 이번 클래식음악회는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을 통해 전문 공연시설을 갖추지 않은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체육관 등을 방문해 다양한 장소에 맞는 맞춤형 공연을 선보이며 공연장 접근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오르아트의 박설란, 박승은 대표는 "음악의 본질은 소리이며 일상 속에서 들을 수 있는 모든 소리들은 음악으로 만들 수 있다“며 아이들이 음악회 참여를 통해 자연스럽게 음악적 경험을 습득할 수 있다고 전했다.‘택배상자 속 물건들의 음악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참여요청은 오르아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news@globalepic.co.kr 출처 : 글로벌에픽(http://www.globalepic.co.kr/view.php?ud=202210061451523166992c130dbe_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