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MR과 클래식의 만남 음악여행 콘서트 서대문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6일 오르아트(주)에서 제공하는 ASMR과 클래식 음악예술을 결합한 마음챙김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공연을 제공한 오르아트(주)는 소리로 행복을 전달하기 위해 클래식을 다양하게 디자인하여 지역주민들과 문화적 소통창구 역할을 하며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올해 초 치매센터와 공연내용을 공유했다. 이번 콘서트는 치매환자와 치매가족, 센터 이용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며 일상에 활력을 주고자 음악으로 떠나는 “여행 어때요?” 라는 테마로 진행됐다. 이탈리아의 멋진 경치를 배경으로 “비행→로마→피렌체→베네치아→일상”의 소리와 함께 클래식 악기(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피아노)로 연주하는 음악을 더해 볼거리와 들을 거리가 가득한 즐거운 공연이었다. 본 공연을 관람한 어르신들은 “마음까지 울리는 멋진 공연에 감동받았다.” “이런 좋은 경험을 가까이에서 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 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또한 ‘시네마천국ost’, 드뷔시의 ‘달빛’, 그리그의 ‘아침의 무드’ 등 친숙한 곡들로 이루어진 연주 프로그램은 모두가 공감하기에 충분했고, 무더운 여름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즐거운 여행을 하는 경험이 되었다. 서대문구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내 기관과 지속적으로 연계하여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뿐 아니라 아울러 지역주민의 건강하고 즐거운 노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hurin0208@hanmail.net 출처 : 신아일보(http://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91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