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좌동 예술놀이터 포스터 [시민일보] 지난 4일 오르아트 홈페이지를 통해 오픈한 '가좌동 예술놀이터'가 단 하루만에 3개 프로그램을 매진시키며 지역주민 사이에서 큰 관심을 얻었다. 가좌동 예술놀이터는 예술가-소상공인-주민을 매개해 만들어진 지역특화 문화콘텐츠로 서대문구의 로컬얼라이언스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로 인해 일상에 갇힌 가족들에게 예술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올바르게 표현하고 해소하게 하는 것이 주제이다. 이에 서대문구내 소상공인인 꽃시절(꽃집), 책육아연구소(서점), 썬공방(공방)의 서비스를 접목하여 ▲ 클래식으로 가꾸는 감정플라워 ▲ 클래식으로 읽는 감정동화 ▲ 클래식으로 그리는 감정명화의 3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 지역 소상공인이 큐레이션하는 공연 진행사진 특히 이번 지역문화콘텐츠는 단순히 소상공인의 서비스를 접목한 것이 아닌 지역소상공인들이 직접 출연하여 진행되었는데 공연의 경우 감정을 주제로 한 꽃, 동화, 명화 등을 소상공인들이 직접 큐레이션하며 아이들의 흥미를 끌었고 공연이 끝난 후에는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하면서 지역주민들과의 커뮤니티를 조성했다. 지역주민들은 "이사온지 얼마 안되서 아이들과 같이 공연 볼 기회가 없어 신청했는데 우리 동네에 이런 상점들이 있는지 몰랐다"며 동네에 일너 예술프로그램과 좋은 사장님들이 많아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가좌동 예술 놀이터를 기획개발한 (주)오르아트는 "가좌동 예술놀이터는 지역소상공인과 예술가, 그리고 지역주민들을 매개해 만들어진 로컬 얼라이언스 사업이다. 콘텐츠 중심으로 변하는 시대흐름에서 소상공인들과 상생협력하여 지역상점들이 갖는 문화적, 공동체적 가치를 만들려고 했다. 특히 요즘같이 일상에 갇힌 가족들에게 아이의 감정을 주제로 문화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적합하다고 생각했다"며 "지역주민들이 우리동네에서 소비하고 소상공인에게는 지속가능한 커뮤니티를 마련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랬다"고 밝혔다. 출처 : 시민일보 [원문보기] https://www.siminilbo.co.kr/news/newsview.php?ncode=11602939721912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