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좌동 예술놀이터 공연사진) [문화뉴스] 오르아트가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콘텐츠 중심으로 변화하는 문화예술시장에서 서대문구내 지역 소상공인들과 상생협력하는 ‘가좌동 예술 놀이터’를 지난 4일 시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다양한 문화자본을 쌓아줄 공간과 사람이 사라진 요즘, 지역상점을 통해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예술가 – 소상공인 – 주민을 매개해 만들어진 이번 사업은 서대문구의 로컬 얼라이언스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어 관내 지역상점인 꽃시절, 책육아연구소, 썬공방의 소상공인 3곳과 협업을 진행했다. 가좌동 예술 놀이터는 어린이가 있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콘텐츠를 통해 아이의 감정을 발견하는 예술프로그램이다. 오르아트에서 기획개발한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올바르게 표현하고 해소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지역 소상공인의 서비스를 접목하여 ▲클래식으로 가꾸는 감정플라워 ▲클래식으로 읽는 감정동화 ▲클래식으로 그리는 감정명화의 총 3개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공연과 원데이클래스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지역 소상공인의 원데이 클래스 진행사진) 예술을 통해 아이의 감정을 발견하는 가좌동 예술 놀이터는 예매오픈 하루만에 3개 프로그램 모두 전석 매진이 되며 문화예술에 목말라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큰 관심을 얻었다. 이번 가좌동 예술 놀이터를 개발한 오르아트는 소리로 행복을 전달하자는 미션을 갖고 클래식예술분야에서 활동하는 사회적기업이다. 기존의 음악감상이나 악기교육으로만 소비되던 클래식의 한계성을 콘텐츠로 전환시키면서 새로운 가능성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문화예술공공구매시장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역문화진흥원, 지역문화재단 등 연 100회 이상 기관사업을 통해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한편, 지역문화콘텐츠의 일환으로 개발된 ‘가좌동 예술 놀이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오르아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문화뉴스(http://www.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