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최형우 기자] 예비사회적기업이자 전문예술팀 ‘오르아트’가 생각의 숲 지역아동센터와 상호간 협약을 맺어 동작구 아동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프로그램 ‘소리야 놀자’를 진행했다. 오르아트에서 기획, 개발한 체험음악교육 ‘소리야 놀자’는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한 어린이클래식 문화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악기와의 첫 만남을 아름답게 기억될 수 있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학습과 교육으로 배우는 음악이 아닌 ▲바이올린 키트로 나만의 악기를 만들며 악기연주원리를 이해하기 ▲빨대를 이용한 업사이클링 악기 제작을 통해 소리 나는 원리를 이해하는 생활 속 소리 만들기 ▲관객참여형 이머시브 음악회 ‘오늘 만드는 클래식’ 등 소리를 보고, 듣고, 만지고,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악기와 친구가 되고 음악과 가까워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놀이를 통해 소리를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스스로 성장하고 즐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체험형 콘텐츠 ‘소리야 놀자’는 클래식 접근이 힘든 아동을 위한 클래식공연까지 선보이며 성황리에 마쳤다. ‘소리야 놀자’를 기획·개발한 ‘오르아트’는 클래식을 기반으로 새로운 문화놀이를 만들어 가는데 목적을 두고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 개발하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연 100회 이상 지역, 기관사업을 통해 대중에게 클래식을 친숙하게 전달하고 있으며 2018 문화예술 공공구매시장 상품서비스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소리야 놀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0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10개 지역 아이들과 만남을 진행 중에 있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공연을 제공하는 대국민 문화향유증진사업으로, 더 많은 국민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다. 그중 소리야 놀자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참여요청은 오르아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컬처 최형우 기자] [뉴스컬처 원문보기] https://nc.asiae.co.kr/view.htm?idxno=2020111610335371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