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 우리를 떠난 요즘, 여행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 ‘여행 어때요?’ 공연 오픈언택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여행을 새롭게 즐기는 이색공연 [시사매거진] 팬데믹으로 인해 여행을 잃어버리고 답답한 일상으로 지쳐있는 사람들을 위해 특별한 이색여행이 열린다.오는 12월 5일 서울 성수동 다락스페이스에서 진행되는 ‘여행 어때요?’공연이다. 클래식콘텐츠제작사 오르아트가 기획한 ‘여행 어때요?’ 공연은 코로나로 인해 언택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새로운 이탈리아 여행을 즐기는 방식을 제안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그리고 첫 번째 여행지로 이탈리아를 그린다. 이탈리아는 포스트 코로나시대인 올해 전 세계인의 워너비 여행지 1위이다. 이번 ‘여행 어때요?’공연은 이탈리아에서 3일간의 여정을 보내며 추억하는 컨셉으로 △2000년 역사의 도시, 로마 △예술과 낭만의 도시, 피렌체 △물 위의 축제의 도시, 베네치아로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세 도시를 그리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200여장의 사진작품들과 ASMR, 클래식악기들의 연주로 90분간 진행되는 이 공연에서 특히 주목할 수 있는 점은 클래식예술장르에서 국내최초로 ASMR이 결합된 공연이라는 점이다. 여행지로 떠나기 위해 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며 설레는 과정들, 그리고 본격적인 여행의 시작, 이탈리아 도심에서 만날 수 있는 모든 앰비언트 사운드들이 공연내내 흘러나오면서 마치 이탈리아에 와있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오르아트 박설란 대표는 “이번 공연은 답답한 일상에 갇힌 사람들에게 여행을 통한 리프레쉬를 선사하는 것이 포인트다. 여행 또한 여유와 쉼을 필요로 하는 만큼 빈백 등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좌석을 배치하여 공간적인 몰입감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30석 프라이빗 살롱음악회로 진행되며 인터파크에서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오르아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매거진 임지훈 기자] [시사매거진 원문보기: http://www.sisamagazi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5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