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사회적기업이자 전문예술단체인 오르아트에서 기획, 개발한 소리체험활동 ‘소리야 놀자’ 프로그램이 2년 연속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사업으로, ‘오르아트’는 해당 사업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선정되며 문화예술 프로그램로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소리야 놀자의 바이올린과 친해지기 프로그램) ‘소리야 놀자’는 기존 감상 위주의 음악프로그램이 주를 이뤘던 어린이 클래식과는 달리 소리를 보고, 듣고, 만지고,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아이들이 악기와 친구가 되고 음악과 가까워질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나만의 바이올린 만들기, ▲신비한 소리 만들기, ▲오늘 만드는 클래식 음악회 등, 자연스럽게 악기와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클래식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해 ‘오르아트’는 클래식 접근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한 소리체험활동 ‘소리야 놀자’를 16개 기관에서 약 70여회의 순회를 진행하여 여러 지역사회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올해 강서구, 구로구, 관악구, 광진구, 동작구 마포구, 송파구, 용산구, 은평구 내 10곳의 지역아동기관과의 협약을 추가적으로 이뤄 현재까지 약 8,000명 아동들과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참여형 클래식음악회)한편, ‘소리야, 놀자!’ 를 기획, 개발한 ‘오르아트’는 소리를 기반으로 이를 다양하게 디자인하여 대중과 소통하고자 다채로운 놀이문화 콘텐츠를 기획, 개발하는 클래식 콘텐츠 스타트업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선정과 더불어 2018년 문화예술공공구매시장 상품서비스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에듀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에듀동아 원문보기: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201029105342496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