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와 클래식, 사운드가 어우러지는 ‘여행어때요? 이탈리아편 클래식 콘텐츠 제작사 (주)오르아트가 서초구청이 주최하는 ‘2025 서초금요음악회’ 클래식 부문에 선정돼, 대표작 ‘여행어때요? 이탈리아편’을 무대에 올린다. 공연은 오는 11월,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31주년을 맞이한 ‘서초금요음악회’는 매주 금요일 서초구 주민들을 위한 수준 높은 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온 서초구의 정기 공연 시리즈이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무대에 오르는 가운데, 오르아트는 음악과 여행을 결합한 창의적인 콘셉트로 주목을 끌고 있다. (주)오르아트가 기획·제작한 ‘여행어때요?’ 시리즈는 여행지의 풍경과 이야기, 음악을 한 편의 무대로 엮어내는 소리여행콘서트다. ASMR콘서트 콘셉트로 진행되는 ‘여행어때요?’는 사운드스케이프(Soundscape: 소리풍경) 기법을 활용해 여행지의 분위기를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섬세한 소리와 현장감 있는 음향을 통해 관객의 청각적 몰입을 이끌어낸다. 이번 서초금요음악회에서 선보이는 ‘여행어때요? 이탈리아편’은 공항에서 출발해 로마, 피렌체, 베네치아를 거쳐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기까지의 여정을 무대 위에 펼쳐낸다. 약 300장의 여행지 사진, 오르아트가 자체 제작한 엠비언스 사운드(Ambience Sound), 실내악 5중주의 라이브 연주가 어우러져, 관객은 마치 실제로 여행을 경험하는 듯한 생생하고 입체적인 무대를 마주하게 된다. 특히 이번 무대는 서초금요음악회 공연 형식에 맞춰 기존 90분 분량의 프로그램을 50분 내외로 재구성해 선보인다. 러닝타임은 간결해졌지만 이야기의 흐름과 음악적 구성은 그대로 유지되며, 시리즈 특유의 몰입감과 감동을 응축된 형태로 전달할 예정이다. ‘여행어때요? 이탈리아편’은 11월 초 예매 오픈 예정이며, 자세한 예매일정은 서초구청 홈페이지와 예스2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대한금융신문(https://www.kbank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9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