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여행 어때요?’ 시리즈 공연 사진 '여행 어때요?’ 공연시리즈를 통해 음향기술과 클래식음악을 새로운 시각에서 재조명했던 클래식 콘텐츠제작사 (주)오르아트가 이번에는 조선 시대 회화를 현대 음향 기술로 시각화하는 공연 프로젝트, ‘여행 어때요? - 조선의 꿈’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통 클래식 음악의 재해석을 넘어 조선 회화를 통해 드러난 조선 시대의 모습을 사운드스케이프(Soundscape, 소리풍경)로 구현함으로써 관객들에게 시간을 초월한 청각적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행 어때요? - 조선의 꿈’은 최신 음향 설계 기법을 활용하여 조선 시대의 자연과 일상의 소리들을 정교하게 재현한다. 관객들은 바람, 물 흐르는 소리, 시장의 북적거림 등 조선 시대의 생생한 생활 소리를 입체음향으로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소리들은 공간적 깊이와 방향성을 고려하여 설계된 음향시스템을 통해 무대 전체에 펼쳐지며, 관객들을 그 시대로 실제로 데려간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과거를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현대 기술을 통해 과거의 소리를 새롭게 해석하고, 이를 통해 관객들이 조선 시대의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SMR로 재현되는 (주)오르아트의 사운드기술은 상상 속에 존재하는 역사적 사운드를 현대 공연 예술로 변환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주식회사 오르아트 박설란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우리는 기술의 진보를 통해 문화적 유산을 새로운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관객에게 제공하고자 한다“며 ”'조선의 꿈'은 단순한 역사적 재연을 넘어서, 관객들이 조선 시대의 사운드스케이프를 통해 그 시대의 감성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설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행 어때요? 조선의 꿈’ 프로젝트는 올 하반기 관객들 앞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며, 전통과 현대가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문화 예술 공연으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와 예매는 추후 오르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대한금융신문(https://www.kbank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4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