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어때요? 조선의 꿈’ 공연 메인 이미지 ASMR클래식콘서트 ‘여행 어때요?’ 공연 시리즈 제작사인 (주)오르아트가 ‘여행 어때요? 조선의 꿈’ 작품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클래식콘텐츠제작사 (주)오르아트는 2020년부터 클래식음악과 사운드기술을 융합한 공연콘텐츠를 개발해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대표 공연콘텐츠인 ‘여행 어때요?’ 이탈리아편, 프랑스편 시리즈를 통해 국내최초ASMR콘서트 선보였으며, 2020년 12월 초연 이후 전국 6개도시 22회의 공연초청을 기록했다. 이번에 개발 중인 신규 콘텐츠 ‘여행 어때요? 조선의 꿈’은 여행 어때요? 공연의 3번째 시리즈로 빠르게 흘러가는 디지털 세상 속 사람들이 꿈꾸는 행복, 그리고 조선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이 꿈꿨던 일상 속 행복을 모색하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여행 어때요? 조선의 꿈’은 조선의 일상을 그려낸 김홍도, 신윤복, 이인문, 정선 등 조선후기 화가의 작품들 속 행복의 비밀을 들여다보고, 그에 맞춰 큐레이션된 클래식음악과 이야기들이 옴니버스 형태로 그려지며 전개된다. 특히 8.5m길이 두루마리 형식의 그림 ‘이인문 필 강산무진도’를 비롯해 10점이 넘는 한국화를 재조명함으로써 조선후기 문화예술이 꽃피우던 시절의 행복한 여정을 음악과 사운드(Sound)로 표현하고자 한다. 관객은 조선 회화와 음악의 깊이를 입체음향과 미디어아트의 결합으로 새롭게 경험할 수 있다. 조선 회화 속 오브젝트는 미디어아트로 표현되며, 그에 맞춘 사운드가 입체음향으로 구현된다. 또, 무대를 가득 채운 영상은 관객에게 가상과 현실을 오가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오르아트 박설란 대표는 이번 개발을 통해 “K-클래식이 세계적으로 집중되고 있는 시점에서 한국의 클래식음악이 한국의 미술작품과 만나 콜라보레이션을 이루고, 세계적으로 한국의 미를 선보이려 진출하는 것이 목표”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이번 공연은 올 10월 첫 쇼케이스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공연관람과 사전예매 등 상세내용은 추후 오르아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이투뉴스(https://www.e2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08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