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콘텐츠제작사 ㈜오르아트가 반 고흐의 명화를 스토리와 소리로 재현한 ‘반 고흐의 소리갤러리’를 메타버스 플랫폼 스페이셜(Spatial) 내에 성공적으로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관계자는 "반 고흐의 소리 갤러리는 반 고흐 작품에 클래식 음악과 창작스토리, 사운드스케이프(Soundscape) 음향기술을 접목한 ㈜오르아트 고유의 온라인 콘텐츠 ‘소리명화ASMR’의 메타버스 버전으로, 명화 ‘고흐의 방’ 컨셉으로 구성된 가상공간에 소리명화 작품을 전시하여 사용자들에게 스토리형 예술 콘텐츠를 제공하는 메타버스 갤러리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해당 갤러리에는 ▲꽃피는 아몬드 나무, ▲론강의 별이 빛나는 밤, ▲밤의 카페테라스, ▲별이 빛나는 밤, ▲비온 뒤 오베르의 풍경, ▲생트마리 바다 위의 보트, ▲해바라기 등 반 고흐의 명화를 바탕으로 미디어아트로 제작된 소리명화 7점이 포함되어 있으며, 유저들은 이 가상공간 안에서 마치 방탈출 게임을 하듯 방 곳곳에 숨겨진 소리명화들을 찾을 수 있다. ㈜오르아트가 자체 개발한 음향기술에 3D모션그래픽을 융합해 완성된 소리명화는 작품을 감상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사운드를 통해 그림 속 스토리를 상상하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오르아트 박승은 대표는 “소리갤러리는 메타버스 시장에서 오르아트의 경험과 창의성을 보여주는 시도로써 사용자들에게 가상현실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형태의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할 것”이라며 “추후 한국화를 융합한 ‘조선의 소리’를 제작하는 등 앞으로도 계속해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가상경험을 개발해 전세계 유저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반 고흐의 소리갤러리’는 이달까지 반 고흐의 명화를 기반으로 한 소리명화 작품들을 꾸준히 업데이트 할 예정이며, 해당 작품들은 스페이셜 내 ‘Van Gogh’s Sound Room’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 시선뉴스(https://www.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5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