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에 대한 이야기 담긴 감정노래 12곡 공개- ‘소리야 놀자’ 참여 어린이들 직접 작사·작곡 및 녹음에 참여 ▲ (어린이 문화예술교육 ‘소리야 놀자’ 유튜브 채널 캡처) 클래식 콘텐츠제작사 (주)오르아트는 화성시 문화예술교육 ‘소리야 놀자’ 참여 어린이들이 만든 감정노래 MV를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총 12곡의 감정노래에는 교육에 참여한 초등학생 1~2학년들의 순수하고 솔직한 감정이야기들이 담겨있다. (주)오르아트가 기획·개발한 ‘소리야 놀자’는 일상 속 다양한 소리를 탐구하고 놀이활동을 통해 예술을 창작하는 어린이 예술창작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올해 (재)화성시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플레이엄’에 선정되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 간 화성시 초등학생(전 학년) 60여명을 대상으로 화성시 동탄7동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참여 아동들은 총 10회차의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자연 속 소리 ▲일상 속 소리 ▲마음 속 소리의 3개 챕터를 거쳐 나만의 예술작품을 만드는 과정에 참여하였다. ▲ (감정노래 MV 썸네일과 가사집을 만드는 어린이 모습) 그 중 ‘소리야 놀자’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감정노래 12곡은 마지막 챕터인 ‘마음 속 소리’의 결과물로, 참여 어린이들은 자연과 일상의 소리 탐구를 거쳐 최종적으로 마음 속 소리, 즉 나의 ‘감정’을 탐구하고 이를 음악으로 만드는 예술창작활동에 참여했다. 오선지 역할을 하는 5개의 감정선에 어린이들이 감정구슬(음표)을 놓아 창작곡을 만들었고, 여기에 ‘가족’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가족에 대해 느꼈던 다양한 감정들을 하나의 이야기로 다듬어 가사를 붙여보았다. 이후 노래 녹음과 사운드 믹싱을 통해 완성된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감정노래 MV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것이다. (주)오르아트 관계자는 “감정이 세분화되는 시기임에도 학령기 아동(초등학생)이 자신의 감정을 꺼내 표현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며 “소리야 놀자를 통해 여러 가지 감정들을 끄집어내 하나의 예술작품을 만드는 과정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나와 다른 사람의 감정을 잘 이해하고 올바르게 감정을 표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린이들의 감정이야기가 담긴 감정노래 12곡은 ‘소리야 놀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재)화성시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플레이엄(PLAYEUM)’은 ART, PLAY, MUSEUM의 합성어로 참여자(창작과 향유) 중심의 일상 속 문화예술교육을 지향하고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는 지역 밀착형 예술교육사업으로, 올해 총 14개의 단체가 선정되어 화성시민을 위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출처 : 시민일보(https://www.siminilbo.co.kr/news/newsview.php?ncode=1160294391579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