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예술가들이 모여 클래식 음악을 기반으로 새로운 개념의 클래식 콘텐츠를 생산하는 청년예술스타트업 ‘오르아트’의 행보가 눈에 띈다. 오르아트는 고전시대의 음악들을 그대로 재연하며 횟수를 늘리는 것이 아닌, 다양한 방식의 접목을 통해 클래식을 큐레이션 해서 재미있게 전달하는 것으로 클래식 대중화를 선도한다. 정통 클래식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듣는 대상의 눈높이에 맞춰 맞춤형 클래식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오르아트는 동화와 미술, 과학 등을 접목한 다양한 콘텐츠를 전문연주단체 오르앙상블과 함께 선보이고 있다. 오르아트가 제공하는 콘텐츠는 △어린이 성향 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악기체험프로그램 △클래식입장이 불가한 유아동을 대상으로 영어발음교육, 동화와 접목시킨 공연프로그램 △클래식음악 속 이야기를 기반으로 미디어아트나 영상 등 시각적인 기술요소를 결합한 공연프로그램 등이다. 또한 B2B(삼성물산, KDB생명보험 등 기업 문화마케팅)와 B2G(서울시 거리예술단 위촉 등 지역밀착형 문화콘텐츠사업 진행)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시키고 있다. 한편, 오르아트는 2017 서울문화재단 작품선정, 2018 문화가 있는 날 사업진행 등 지역기반의 문화사업을 추진하면서 작품성과 예술성, 대중성과 참신성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다. 8월부터는 SNS와 유튜브를 통해 일반인들과 소통하는 1분 바이럴영상콘텐츠 연재물 제작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회원들과 함께 클래식살롱 또는 교육 등 ‘클래식놀이터’라는 브랜드로 오프라인 네트워크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오르아트는 청년예술단체나 지역의 예술단체를 통해 클래식 콘텐츠를 선보이는 플랫폼 역할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작곡가 발굴프로젝트 지원사업, 예술인 포트폴리오제작 지원, 예술가로 살아남기 모임 등)을 추진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브라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출처: [뉴스브라이트] 클래식 콘텐츠 플랫폼 '오르아트',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 서다 - http://newsbrite.net/20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