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콘텐츠제작사 ㈜오르아트는 2023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 공연 ‘마음 속 소리들의 음악회’ 순회공연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예술단체가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누리기 어려운 문화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우수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신나는 예술여행 아동 부문에 선정된 ㈜오르아트는 지난 7월부터 전국 지역아동센터 15곳을 순회하며 어린이를 위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마음 속 소리들의 음악회는 언어의 확장으로 감정이 보다 풍부해지는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기획된 관객참여형 공연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사전연계활동(나의 마음 속 소리 공연재료만들기), ▲공연(마음 속 소리들의 음악회), ▲공연연계활동(나의 마음 속 소리 감정퍼즐 만들기)의 순으로 구성되며, 어린이 관객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자신의 감정기억을 끄집어내고 이를 예술로 표현하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음악회에서 초등교과과정과 연계된 연주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그리그 ‘노르웨이 춤곡 2번’, 그리그 ‘산왕의 궁전에서’, 슈베르트 ‘마왕’, 프라이어 ‘휘파람 부는 사람과 개’ 등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음악을 공연 중 클래식 악기의 라이브 연주로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고, 그 외에도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생일축하곡’, ‘학교종소리’ 등의 멜로디를 새롭게 편곡·재창작하여 초등학생에게 자칫 어렵고 지루할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을 친근하고 재밌게 전달하고자 하였다. 마음 속 소리들의 음악회는 신나는 예술여행을 통해 지난 7월부터 수도권 및 영호남 지역의 지역아동센터와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아동 약 400여명의 감정을 이었다. 신나는 예술여행을 통한 ㈜오르아트의 음악여정은 이달 19일 수원 행궁동지역아동센터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초등학생을 위한 감정공연 ‘마음 속 소리들의 음악회’ 프로그램 및 공연에 대한 문의는 오르아트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출처 : 시선뉴스(http://www.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1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