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강동어린이대축제 중 ‘택배상자 속 물건들의 음악회’ 공연 사진 G밸리뉴스 한미진 기자 = 클래식 콘텐츠제작사 (주)오르아트가 지난 20일 서울 강동구에서 열린 2023 강동어린이대축제에서 어린이를 위한 환경 공연 ‘택배상자 속 물건들의 음악회’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주)오르아트는 강동어린이대축제 프로그램 중 강동어린이회관에서 진행하는 ‘해설이 있는 가족 클래식 공연’으로 초청받아 축제 당일 총 세 차례에 거쳐 어린이 관객들을 만났다. (주)오르아트가 기획•개발한 ‘택배상자 속 물건들의 음악회’는 관객 참여를 통해 택배상자 속에 들어있는 물건들로 음악을 만드는 어린이 클래식 음악회이다. 이번 강동어린이대축제에서는 환경축제 콘셉트에 맞게 공연소품 및 관객 참여 요소를 일부 수정•변경하여 축제에 참여한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할 수 있도록 양은 냄비와 빈 페트병 등을 재활용해 만든 리사이클링 악기가 관객들로부터 큰 인기였다. (주)오르아트 관계자는 “어느 때보다 환경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시대인 만큼, 음악회를 관람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단순히 음악만을 즐기기보다 축제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가서도 환경을 생각하고 환경 보호를 실천하기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공연을 환경공연으로 기획하게 되었다”며 “버려지는 쓰레기로 재활용 악기를 만들어 연주하자 더 풍성한 음악이 완성되었던 것처럼 일상의 작은 아이디어와 실천들이 모여 더 살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을 주제로 개최된 2023 강동어린이대축제는 기후 위기 시대 속 영유아들이 쉽고 재밌게 환경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 놀이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택배상자 속 물건들의 음악회’는 사전예약으로 진행되어 3회차 모두 전석 매진되었다. 어린이 환경 공연 ‘택배상자 속 물건들의 음악회’에 대한 문의는 오르아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출처 : G밸리뉴스(http://www.gvalley.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0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