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오르아트와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예술교육사업인 ‘소리야 놀자’를 올 한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예술 사회적기업이자 콘텐츠 기업인 (주)오르아트와 함께하며 음악인 본질인 '소리'를 바탕으로 예술작품을 만들어가는 창의예술교육과정으로 준비했다. 이번에 진행될 '소리야 놀자'는 그동안 기량중심의 교육으로 소비되던 클래식예술의 한계성을 소리콘텐츠로 전환시킴으로써 일상에서 들을 수 있는 소리들을 수집하고 모색-창작-소통-공감 등의 과정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 성장하고 창의력을 기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자연 속 소리 ▲일상 속 소리 ▲마음 속 소리의 세 단계로 구성되어 아이들이 자연과 일상의 소리를 발견하고 예술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속에서 자신의 마음 속 소리인 감정을 해소해보는 예술치유과정까지 연결된다. 이번 소리야 놀자를 기획한 오르아트는 “소리야 놀자는 일상 속 소리외에도 우리 지역만의 소리를 가지고 예술활동을 해보는 로컬콘텐츠의 형태도 담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시흥시, 성남시 등 다양한 지역에서 지역소리를 가지고 활동을 해왔고, 올해는 화성시 전통의 소리인 화성두레농악을 통해 아이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넓히려고 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5월 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리며 화성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교육과정은 매주 화요일 총 10회차에 걸쳐 진행되는데 연령별 수준을 고려해 1~2학년은 8월 22일~10월 31일, 3~4학년은 5월 9일~7월 25일, 5~6학년은 6월 13일~8월 29일에 각각 운영된다. 그 외 각 학년별 신청일정 및 장소, 시간, 세부 프로그램 등은 오르아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http://www.kiho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28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