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아트의 메타버스 '소리 갤러리' 베타버전 (주)오르아트는 클래식예술과 메타버스를 융합한 '소리명화 ASMR'이라는 가상 갤러리를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오르아트는 클래식콘텐츠제작사로 기존의 연주감상이나 기량교육 중심으로 이뤄지던 클래식 장르를 콘텐츠 중심으로 전환시키며 새로운 행보를 보이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오르아트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온라인미디어사업을 통해 '소리명화 ASMR'이라는 온라인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 유튜브와 네이버 오디오클립을 통해 약 20개가 넘는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작년 말에는 국내 오디오 오픈플랫폼 플로(FLO)의 업무제휴를 제안 받아 콘텐츠를 제공하는 확장성을 보이고 있다. '소리명화ASMR'은 명화에 ASMR(자율감각쾌락반응)과 클래식 음악, 창작 스토리를 접목한 융복합 오디오 콘텐츠이다. 오르아트에서 제작된 소리명화 콘텐츠는 구스타프 클림트, 빈센트 반 고흐, 끌로드 모네 등 유명한 외국 명화뿐만 아니라 전기<매화초옥도>, 신윤복<월하정인>등 동양화도 접목시켜 예술작품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게 만들었다. 이에 꾸준한 사업 추진성으로 그동안 오디오콘텐츠로만 선보이던 '소리명화 ASMR'을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오르아트는 “온라인 매체의 주 이용자인 MZ세대에게 고전예술을 어떻게 하면 잘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과정 속에서 ASMR이라는 컨셉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 후 소리명화를 제작하여 유튜브나 오디오플랫폼 등을 통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며 “웹 2.0시대에는 유튜브나 틱톡 콘텐츠등을 만드는 사람들이 주목을 받고 수익을 냈다. 웹 3.0시대에는 메타버스를 통한 창작자가 주목받을 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단순히 소리명화 메타버스를 개발하는 것이 아닌 클래식 작곡가, 연주가들이 우리의 콘텐츠를 통해 창작하고 수익까지 낼 수 있는 환경을 시도해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오르아트의 메타버스 갤러리는 올해 중순 첫 오픈을 계획하고 있으며, 기존에 제작되었던 오디오 콘텐츠들은 유튜브나 FLO,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이투뉴스(http://www.e2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51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