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오르아트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 ‘2023 신나는 예술여행’에 참여한다고 22일 전했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예술단체가 전문 공연장이 아닌 장소를 찾아가 우수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복지 사업이다. 오르아트는 5∼11월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순회하며 회사가 개발한 ‘마음 속 소리들의 음악회(이하 마음 소리 음학회)를 어린이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마음 소리 음악회는 감정이 지닌 다양한 특성을 음악으로 풀어내는 관객참여형 어린이 음악회이다. 해당 공연은 기존의 오르아트 교육콘텐츠 ‘소리야 놀자’의 ‘마음 속 소리’ 챕터를 공연화한 것으로, 교육 참여자들이 자신의 감정기억을 감정음표로 만들어 곡을 완성했던 것을 공연의 관객참여요소로 녹여냈다. 공연 참여 관객은 공연 전 사전프로그램을 통해 감정음악의 재료가 되는 마음 속 소리(감정기억)를 직접 만들고 공연 중 이를 예술가와 함께 음악으로 표현한다. 오르아트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감정 배움’이 더욱 어려워진 요즘 어린이들을 위해 마음 소리 음악회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연주하는 방법이나 연주악기, 악보에 따라 음악이 다양하게 표현되듯 어린이들이 느끼는 다채로운 감정도 예술로 자유롭게 표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 : 에너지경제(https://www.ekn.kr/web/view.php?key=20230222010005289)